여자골프 박인비, 48주 연속 세계 1위

여자골프 박인비, 48주 연속 세계 1위

입력 2014-03-11 00:00
수정 2014-03-1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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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태국 촌부리시에 위치한 시암컨트리클럽 올드코스에서 열린 LPGA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 대회 마지막날 경기. 6번홀에서 파 세이브를 성공시킨 박인비가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휠라코리아 제공
23일 태국 촌부리시에 위치한 시암컨트리클럽 올드코스에서 열린 LPGA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 대회 마지막날 경기. 6번홀에서 파 세이브를 성공시킨 박인비가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휠라코리아 제공


여자골프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더욱 확고히 했다.

박인비는 11일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10.28점을 받아 2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9.36점)을 따돌리고 48주 연속 1위에 올랐다.

9일 끝난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박인비는 페테르센과의 격차도 지난주 0.85점에서 0.92점으로 벌렸다.

3위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8.25점), 4위는 뉴질랜드교포 리디아 고(7.60점)가 차지했다.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3위에 오른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은 세계랭킹 5위(6.05점)를 지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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