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챔피언십 15번 홀 핀 위치, 팬들이 정한다

PGA 챔피언십 15번 홀 핀 위치, 팬들이 정한다

입력 2013-07-24 00:00
수정 2013-07-24 09: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이 최종 라운드 15번 홀 핀 위치를 팬들이 직접 정하도록 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PGA 챔피언십 홀 위치를 정하라’ 팬 이벤트를 24일(한국시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회 인터넷 홈페이지 이벤트 코너에 들어가면 181야드 파3인 15번 홀의 핀 위치가 A, B, C, D로 나뉘어 있다.

이 가운데 팬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핀 위치를 대회 최종일에 그대로 적용한다는 것이다. 팬 투표는 8월10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PGA 챔피언십은 8월8일부터 나흘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오크힐 골프장 이스트코스(파70·7천163야드)에서 열린다.

네 가지 보기에는 모두 가상 그래픽과 오디오 설명이 붙어 있다. 1980년 이 코스에서 열린 PGA 챔피언십 우승자 잭 니클라우스가 해당 핀 위치에 대한 설명을 맡았다.

니클라우스는 “팬들이 직접 PGA 챔피언십에 참여하고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출산’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