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바스켓 슈퍼리그 판 커진다…10개 팀으로 확대

동아시아 바스켓 슈퍼리그 판 커진다…10개 팀으로 확대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입력 2024-08-14 14:39
수정 2024-08-14 14: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EASL 홈페이지
EASL 홈페이지
농구 클럽 국제 대항전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가 10개 팀으로 확대된다.

EASL은 2024~25시즌에 홍콩 이스턴과 마카오 블랙 베어스가 가세하며 참가 팀이 10개로 늘어난다고 14일 발표했다.

EASL은 지난해 출범한 동아시아 농구 클럽 대항전으로, 2023~24시즌엔 8개 팀이 출전했다. 새로 합류한 이스턴은 지난해 홍콩 A1 디비전 3회 우승을 달성한 팀이며, 마카오 블랙 베어스는 2018년 마카오 최초의 프로팀으로 창단한 현 챔피언이다.

다가오는 2024~25시즌엔 한국 팀으로는 지난 시즌 KBL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부산 KCC와 준우승팀 수원 kt가 출전할 예정이다.

10개 팀이 2개 조로 나눠 진행되는 조별리그 A조엔 kt와 히로시마 드래곤플라이스(일본), 타오위안 파우이안 파일러츠(대만), 산미겔 비어먼(필리핀), 홍콩 이스턴이 포함됐다. B조에선 KCC와 뉴 타이베이 킹스(대만), 류큐 골든 킹스(일본), 메랄코 볼츠(필리핀), 마카오 블랙 베어스가 경쟁한다. 2024~25시즌 경기 일정과 장소는 추후 발표 예정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