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투표 1위 허훈, 라운드 MVP까지 접수

올스타 투표 1위 허훈, 라운드 MVP까지 접수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입력 2021-01-07 13:15
수정 2021-01-07 13: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프로농구 부산 kt의 가드 허훈(26)이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이어 라운드 최우수선수(MVP)까지 품었다.

한국농구연맹(KBL)은 7일 “2020~21시즌 3라운드 MVP 투표 결과 기자단 전체 유효 투표 95표 중 62표를 얻어 팀 동료 김영환(11표)을 제치고 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9~20시즌 1라운드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라운드 MVP다.

5일 발표된 올스타 팬 투표에서 친형 허웅(원주 DB)을 제치고 1위에 올라 2년 연속 최고 인기 스타로 인정받은 허훈은 3라운드 8경기(1경기 연기)에서 평균 35분 14초를 뛰며 16.5점(국내 1위·전체 7위) 8.4어시스트(전체 1위)를 기록, 지난시즌 정규리그 MVP다운 기량을 뽐냈다. 허훈과 김영환의 활약을 앞세운 kt는 3라운드 5승 3패를 거둬 4위까지 뛰어올랐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