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자랜드 박찬희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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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2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 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열고 지난 26일 인천삼산 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 28초 전 벤치를 이탈해 공식 인터뷰에 불응한 박찬희 선수에게 15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하고 인천 전자랜드에 경고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박찬희는 26일 경기에서 22분 23초 동안 17점 8어시스트로 대활약하며 전자랜드의 99-88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경기 종료 28초 전 화가 나서 먼저 코트를 뜬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뒤 인터뷰에서 유도훈 인천 전자랜드 감독은 박찬희를 거듭 칭찬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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