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타임] KGC, 이정현 FA 보상금 7억 선택

[하프타임] KGC, 이정현 FA 보상금 7억 선택

입력 2017-05-29 21:50
수정 2017-05-29 22: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프로농구 KGC인삼공사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이적한 이정현(30·KCC)에 대한 보상으로 선수 없이 보상금 7억 2000만원을 선택했다. 인삼공사는 KCC로부터 보상 선수 1명과 이정현의 전년도 보수 3억 6000만원의 절반인 1억 8000만원을 받거나, 보상 선수 없이 전년도 보수의 두 배를 받을 수 있었다. 현금으로만 FA 이적을 보상하긴 처음이다. 이로써 KCC는 이정현을 영입하며 약속한 첫해 보수 총액 9억 2000만원(연봉 8억 2800만원·인센티브 9200만원)에 인삼공사에 내주는 보상금 7억 2000만원까지 더해 올해 FA 시장에서 16억 4000만원을 투자한 셈이다.

2017-05-30 2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