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이승현과 프로 첫 대결 완승
24번째 생일을 맞은 이종현(모비스)이 고려대 2년 선배 이승현(오리온)에게 완승을 거뒀다.이종현(오른쪽)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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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2014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이승현은 부상 복귀 이후 두 번째 경기에서 5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에 그쳐 2016 전체 1순위 이종현에게 완패했다.
한편 LG는 선두 KGC인삼공사를 81-74로 물리쳤다. 트레이드 후 처음 창원 팬들에게 인사한 조성민은 3점슛 5개를 쏴 4개를 림에 꽂는 등 19득점 6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특히 조성민이 합류하면서 시즌 처음 오리온을 꺾은 데 이어 이날도 인삼공사를 꺾는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역대 93번째로 통산 1000리바운드를 넘어선 김종규가 4쿼터 무릎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김진 감독의 얼굴에 그늘을 드리웠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2017-02-06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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