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탁구선수… 장애, 더는 의미없다”
올림픽·패럴림픽 모두 출전한 파르티카
한국과 탁구여자 단체전 16강에서 패배
2일 열린 올림픽 여자탁구 단체 16강 폴란드와의 복식 첫 경기에서‘외팔선수’로 잘 알려진 폴란드의 파르티카가 서브를 넣고 있는 모습. 폴란드를 3-0으로 누르고 8강에 진출한 한국은 3일 독일과 준결승 티켓을 놓고 겨룬다. 2021.08.02 로이터 연합
2일 열린 올림픽 여자탁구 단체 16강 폴란드와의 복식 첫 경기에서‘외팔선수’로 잘 알려진 폴란드의 파르티카가 서브를 넣고 있는 모습. 폴란드를 3-0으로 누르고 8강에 진출한 한국은 3일 독일과 준결승 티켓을 놓고 겨룬다. 2021.08.02 AFP연합
2일 열린 올림픽 여자탁구 단체 16강 폴란드와의 복식 첫 경기에서‘외팔선수’로 잘 알려진 폴란드의 파르티카가 서브를 넣고 있는 모습. 폴란드를 3-0으로 누르고 8강에 진출한 한국은 3일 독일과 준결승 티켓을 놓고 겨룬다. 2021.08.02 로이터 연합
그는 2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한국과 폴란드의 16강전 1복식에서 왼손으로 라켓을 쥐고 오른쪽 팔꿈치 안쪽에 공을 올려놓은 뒤 토스를 해 서브를 넣었다. 안정적인 서브와 강력한 왼손 드라이브에 상대편이었던 17살 신유빈도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이날 경기는 3대 0, 대한민국의 승리로 끝났지만 파르티카의 도전은 계속된다. 파르티카는 오는 24일 개막하는 도쿄 장애인올림픽에서 또 한 번의 탁구채를 잡고 10등급 단식 5연패를 노린다. “스스로가 자랑스럽다”고 말하는 그의 투혼에 추교성 한국 여자 대표팀 감독도 “상대의 노련미에 어려운 경기를 했다”고 했다.
2일 열린 올림픽 여자탁구 단체 16강 폴란드와의 복식 첫 경기에서‘외팔선수’로 잘 알려진 폴란드의 파르티카가 서브를 넣고 있는 모습. 폴란드를 3-0으로 누르고 8강에 진출한 한국은 3일 독일과 준결승 티켓을 놓고 겨룬다. 2021.08.02 EPA 연합
2일 열린 올림픽 여자탁구 단체 16강 폴란드와의 복식 첫 경기에서 폴란드를 3-0으로 누르고 8강에 진출한 한국은 3일 독일과 준결승 티켓을 놓고 겨룬다. 2021.08.02 AP연합
“결과와 상관없이, 모든 공을 두고 열심히 싸운 점에 만족한다”는 그의 미소는 누구보다 아름다웠다.
2일 열린 올림픽 여자탁구 단체 16강 폴란드와의 복식 첫 경기에서‘외팔선수’로 잘 알려진 폴란드의 파르티카가 서브를 넣고 있는 모습. 폴란드를 3-0으로 누르고 8강에 진출한 한국은 3일 독일과 준결승 티켓을 놓고 겨룬다. 2021.08.02 AP연합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