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체조 선수 안드레아스 토바(24)가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에도 7일(현지시간) 안마 경기에 출전해 독일이 단체전 결선에 진출하는 데 결정적인 공을 세웠다. 남자 기계체조 단체전 예선 마루운동 경기 도중 착지를 잘못해 큰 부상을 입은 그는 안마 경기에서 14.233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독일은 스위스를 1.256 차이로 물리치고 8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2016-08-09 2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