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역도 영웅 엄윤철(25)이 올림픽 2연패 도전에 실패했다. 엄윤철은 7일(현지시간) 열린 남자 역도 56㎏급 결승에서 인상 134㎏, 용상 169㎏, 합계 303㎏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룽칭취안(중국)이 합계 307㎏(인상 137㎏, 용상 170㎏)으로 세계 신기록(종전 305㎏)을 세우며 금메달을 땄다.
2016-08-09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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