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런첸 女다이빙 10m 깜짝 금메달
런첸(가운데)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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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우승은 예상치 못한 결과였다. 런첸은 지난해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면서 가능성을 보였지만 중국은 런첸의 동료인 쓰야제(18)에 기대를 걸고 있었다. 중국 쓰촨성 출신의 런첸은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에서 “일곱 살 때부터 금메달을 꿈꿔 왔다”면서 “지금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실감이 안 나지만 기분은 좋다”며 활짝 웃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2016-08-2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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