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기록에 은메달 … 역도 박혜정 환영식 열려

한국신기록에 은메달 … 역도 박혜정 환영식 열려

한상봉 기자
한상봉 기자
입력 2024-08-20 14:30
수정 2024-08-2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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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벅찬 자부심 느껴…계속 응원”
박 선수 “응원 지지 큰 힘…더 좋은 결과로 보답”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신기록과 함께 은메달을 획득한 역도 국가대표 박혜정 선수의 환영식이 20일 오전 경기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렸다.

박 선수는 이번 올림픽 역도 여자 81kg 이상급 경기에 출전해 인상 131kg, 용상 168kg, 합계 299kg을 들어 올리며 한국 신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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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왼쪽)이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박혜정 선수에게 축하격려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고양시 제공]
이동환 고양시장(왼쪽)이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박혜정 선수에게 축하격려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고양시 제공]


이날 환영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역도 코치진, 고양시청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기쁨을 나눴다. 이 시장은 박 선수에게 축하 포상금과 함께 꽃목걸이를 선사했다.

이 시장은 “박 선수의 선전을 통해 고양시민과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벅찬 자부심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박 선수의 아름다운 도전이 계속되기를 지지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 선수는 “고양시 소속으로 값진 성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고, 고양시의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양시민의 많은 응원과 지지가 큰 힘이 됐다”며 “다음 올림픽에서는 더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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