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안니카 소렌스탐 자료 사진. 연합뉴스
박세리희망재단은 올해 박세리 월드매치에 함께하는 국내외 골프 선수들과 스포츠 스타들의 명단을 19일 발표했다.
10월 7일 부산 스톤게이트CC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는 주최자 박세리 외에 소렌스탐, 쩡야니, 웹,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 에이미 올컷(미국),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미셸 위(미국) 등 세계 여자 골프의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선수들이 출전한다.
박지은과 한희원, 김주연, 최나연, 김하늘 등 ‘K-골프 레전드’도 함께 한다.
이밖에 이형택(테니스), 현정화, 김택수(이상 탁구), 이동국(축구), 김승현(농구), 진종오(사격), 박태환(수영), 모태범(빙상), 윤석민(야구), 윤성빈(스켈레톤), 신수지(체조) 등 다른 종목의 스타도 출전한다.
2인 1조의 팀 경기로 진행되며 대회를 통해 조성되는 기부금은 우승팀 선수 이름으로 스포츠, 문화, 예술 공존의 가치를 위한 기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2030년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열기를 높이기 위해 부산시가 공식 후원한다. 부산시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기로 했다. JTBC 골프에서 생중계하며 입장권은 티켓링크에서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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