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세계대회 예선 255.84점으로 …결선에서 한 팀이라도 제치면 역대 최고 성적 경신
김수지-박하름 조가 17일 일본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 다이빙 여자 3m 싱크로나이즈드 예선 2차 시기에서 도약대를 뛰어올라 입수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김수지-박하름 조는 17일 일본 후쿠오카현 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이 종목 예선에서 1∼5차 시기 합계 255.84점으로 18개 팀 가운데 12위에 올라 예선 상위 12개 팀이 이날 오후 3시 30분에 펼치는 결선행 티켓을 얻었다.
김-박 조는 5차례 시기 합계 240.00점을 얻은 13위 루아나 리라-안나 산투스(브라질)를 15.84점 차로 제치고 결승행 막차를 탔다. 김수지는 2019년 광주 대회에서는 조은비(인천시청)와 짝을 이뤄 여자 싱크로 3m에 출전했고, 이 종목 한국 역대 최고인 12위에 올랐다. 따라서 이번 대회 결선에서 한 팀이라도 제치면, 여자 싱크로 3m 역대 한국 최고 성적을 갈아치우게 된다.
김수지-박하름 조가 17일 일본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 다이빙 여자 3m 싱크로나이즈드 예선 2차 시기에서 도약대를 뛰어올라 입수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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