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추석 앞두고 우수 공급사와 함께하는 ‘착한 선결제’ 실시

포스코 포항제철소, 추석 앞두고 우수 공급사와 함께하는 ‘착한 선결제’ 실시

김형엽 기자
입력 2024-09-02 15:43
수정 2024-09-0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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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선결제 봉사활동
착한 선결제 봉사활동 포스코 우수공급사인 PHP(POSCO Honored Partner)와 함께하는 ‘포스코 PHP 봉사단’이 2일 경북 포항시 연일 전통시장에서 ‘착한 선결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과 상생하는 봉사활동에 나섰다.

2일 포스코는 우수공급사인 PHP(POSCO Honored Partner)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포스코 PHP 봉사단’을 통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포항제철소 인근 연일 전통시장을 방문해 ‘착한 선결제’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연례행사로, 포항지역 전통시장 점포에 일정금액을 미리 결제한 후 교환권을 발행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활동이다. 지난 5년간 총 1억원을 선결제했다.

봉사단은 포항 연일 전통시장 상인회와 협의해 선정된 점포에 약 2000만원 상당 선결제를 지역 상품권인 포항사랑상품권으로 실시했다. 선결제 티켓은 연일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연일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행사에 참석한 김태억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장은 “포스코 PHP 봉사단의 착한 선결제가 해를 거듭하면서 지역 고유의 나눔으로 이어져 온 것 같다”며 “소상공인에게는 활력이 되고, 지역사회에는 온정이 전파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는 다양한 지역사회 지원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다양한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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