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논산 순국경찰관 합동묘역 추도식에서 김장수 정무기획비서관, 오문교 충남경찰청장, 심헌규 논산경찰서장(왼쪽부터)이 추모하고 있다.
충남경찰청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김장수 대통령실 정무기획비서관을 보내 유가족 대표에게 “이 합동묘역을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해 순국경찰관 83위의 공훈을 선양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는 조전을 전달했다.
오문교 충남경찰청장은 추도사에서 “호국영령님들의 우국충정을 이어받아 국가안보를 더욱 확고히 하고, 국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장수 정무기획비서관이 유족대표에게 윤석열 대통령의 조전을 전달하고 있다.
충남경찰청 제공
이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정신을 기리기 위해 논산에 ‘순국경찰관 합동묘역’이 조성됐고, 전투가 시작된 매년 7월 17일을 추도일로 정해 유가족을 초청한 가운데 충남경찰청장 주관으로 추도식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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