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한해에 최대 90만원’ 장애인기회소득 1만명 확대…“29일부터 모집”

경기도, ‘한해에 최대 90만원’ 장애인기회소득 1만명 확대…“29일부터 모집”

명종원 기자
명종원 기자
입력 2024-01-28 10:21
수정 2024-01-2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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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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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올해 장애인 기회소득 지원 인원을 1만명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29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고 스스로 운동 목표를 등록해 1주 최소 2회 이상, 1시간 이상 활동하면 월 5만원을 전액 도비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나이는 13~64세, 소득수준은 중위소득 120% 이하여야 한다.

지난해 7월 사업을 시행해 현재 58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도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거쳐 오는 7월부터는 월 10만원으로 지급 액수를 늘릴 계획이다. 이럴 경우 올 한해 최대 90만원의 장애인 기회소득을 받을 수 있다.

인터넷 경기민원24(gg24.gg.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 문의는 전용 상담전화(☎1644-2122)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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