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아침 선별진료소 장사진
설 연휴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히 확산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인 1만 8000명대를 기록한 1일 오전 설날 아침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줄을 서서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2.2.1 연합뉴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모두 1만 5835명으로 나타났다. 동시간대 종전 최다치였던 지난달 30일의 1만 5142명보다 693명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훨씬 더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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