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J열방센터 9명 추가 감염…도내 누적 224
도내 일일 신규 확진자는 13일 171명에 이어 이틀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9명이 늘어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376명이 됐다.
전날 주요 신규 감염 사례를 보면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와 관련해 9명이 추가로 확진돼 n차 감염을 포함,지금까지 관련 확진자가 224명으로 늘었다.
도내에서는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 895명 중 671명(검사율 75.0%)이 검사를 받아 이 중 71명(양성률 10.6%)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은 224명(연락 두절 70명·검사거부 14명·방문 부인 70명·검사 예정 70명)이다.
용인시 수지구 종교시설과 관련해서도 5명이 추가 확진돼 이 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96명으로 늘었다.
양주 육류가공업체 관련해서는 2명(누적 90명),군포 공장 관련한 감염자는 4명(누적 90명)이 더 나왔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는 121명(65.1%)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치료 병상 가동률은 72.9%,생활치료센터(9곳) 가동률은 42.1%다. 중증환자 병상은 32개가 남아 있다.
도내 임시 선별검사소(75곳)의 익명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23명이다.
이로써 지난달 14일부터 현재까지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인된 도내 누적 확진자는 1천299명으로 집계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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