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코로나19 ‘신속PCR검사‘ 23일부터 전국 첫 시범 운영

여주시 코로나19 ‘신속PCR검사‘ 23일부터 전국 첫 시범 운영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0-12-22 18:32
수정 2020-12-2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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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전국 첫 신속PCR검사기 설치
여주시 전국 첫 신속PCR검사기 설치 전국 지자체 최초로‘신속PCR검사 시범도시’로 확정된 경기 여주시가 18일 시청주차장에 신속PCR검사기를 설치했다. 신속PCR검사기는 신속 정확하고 1시간이면 검사 결과를 바로 알 수가 있어 유용하다. 이항진(오른쪽) 시장이 관계자로부터 검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있다. 여주시 제공
경기 여주시는 코로나19 ‘신속PCR검사’를 23일부터 시범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속PCR검사는 진단 정확도가 높은 PCR방식과 결과가 빨리 나오는 항원검사의 장점을 합친 방식으로 1∼2시간 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신속PCR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오면 기존의 PCR검사로 확진 여부를 최종 판정하게 된다.

시는 시청 주차장에 신속PCR검사소인 ‘나이팅게일 센터’를 설치했으며 여주 시민은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신속 PCR 검사는 기존 검사와 달리 1시간 이내에 결과가 나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여주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내기 위한 선제검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지난 13일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가 여주시를 신속 PCR 검사 시범도시로 확정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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