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에 있는 여주대학교 학생 14명이 잇따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3일 여주시와 여주대학교에 따르면 여주대생 A씨(서울 강서구 605번 환자)가 지난달 30일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서울 강서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 또 지난달 25일 학교 인근 음식점에서 학과 친구 등과 모임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모임에 참석했거나, 이 음식점을 찾은 여주대 학생 20여명에 대해 검사를 한 결과 1∼3일 13명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A씨 등이 찾은 음식점 주인 B씨 일가족 3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여주대 관계자는 “지난달 24일부터 모든 학과가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한 상태라서 학내에서 학생들의 접촉은 적었을 것으로 보인다”며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해 기숙사에 머무는 학생들을 귀가하게 하고 교직원도 재택근무 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3일 여주시와 여주대학교에 따르면 여주대생 A씨(서울 강서구 605번 환자)가 지난달 30일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서울 강서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 또 지난달 25일 학교 인근 음식점에서 학과 친구 등과 모임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모임에 참석했거나, 이 음식점을 찾은 여주대 학생 20여명에 대해 검사를 한 결과 1∼3일 13명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A씨 등이 찾은 음식점 주인 B씨 일가족 3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여주대 관계자는 “지난달 24일부터 모든 학과가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한 상태라서 학내에서 학생들의 접촉은 적었을 것으로 보인다”며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해 기숙사에 머무는 학생들을 귀가하게 하고 교직원도 재택근무 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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