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만 확진자 숫자 두 자릿수로 떨어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9명 늘어 누적 2만 7284명이라고 밝혔다.전날 신규 확진자 145명보다 56명 줄어들며 지난 3일 75명 이후 나흘만에 확진자 숫자가 두 자릿수로 떨어졌다.
이날 신규 확진자 89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72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앞서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2주간 신규 확진자 수를 일별로 보면 61명→119명→88명→103명→125명→113명→127명→124명→97명→75명→118명→125명→145명→89명 등으로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이 기간에 100명을 웃돈 날은 9차례다.
한편 코로나19 사망자도 전날 1명 발생해 총 사망자 숫자는 477명을 기록 중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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