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신규 확진자는 82명으로 지난 8월 14일 세 자릿수를 기록한 뒤 38일만에 두 자릿수로 내려갔다.
신규 확진자 명 가운데 국내 지역발생 사례는 72명, 해외유입은 10명을 기록했다.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난 146명이다.
수도권에서는 직장, 종교시설, 소모임 등에서 크고 작은 감염이 잇따랐다.
서울 강남구의 부동산 관련 업체인 ‘동훈산업개발’과 관련해 전날 낮까지 총 2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수도권의 한 지인 모임에서도 참석자를 중심으로 해 감염 전파가 이뤄져 총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소망교회와 관련해서는 지난 18일 이후 총 6명이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도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누적 48명), 경기 고양시 정신요양시설 박애원 관련(19명), 광명시 기아자동차 생산공장(소하리공장) 관련 (16명) 등 곳곳에서 감염 전파가 이어지고 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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