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서문대문구 중앙입양원에서 김원득 원장으로부터 배우인 신애라가 ‘입양인식 개선’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9.01.03. 중앙입양원 제공.
2019.01.03. 중앙입양원 제공.
복지부 산하 중앙입양원은 인식 개선과 건전한 입양문화의 정착을 위해 공개입양 부모인 신애라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신애라는 앞으로 ‘입양 홍보대사’로서 입양편견 해소를 위한 홍보활동뿐만 아니라 강연과 세미나 등에도 적극 참여 우리 사회에 아동 중심의 입양문화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평소 ‘아동을 위한 입양’을 강조한 그는 “입양으로 세상이 달라지진 않겠지만 아이의 세상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득 원장은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한 뒤 “앞으로 우리 사회에 아동 중심의 올바른 입양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적극적인 역할과 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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