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입국장 ‘변종 코로나 막아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지난 22일 영국에서 국내로 입국한 사례에서 코로나19 영국 변이 바이러스를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방역당국은 입국 후 실시하는 진단검사에서 이들의 검체를 채취한 뒤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한편, 방역당국은 영국 및 남아프리카공화국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에 대비해 영국발 항공편 운항을 일시 중단하고,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공항 방역 관계자들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2020.12.28/뉴스1
방역당국은 입국 후 실시하는 진단검사에서 이들의 검체를 채취한 뒤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한편, 방역당국은 영국 및 남아프리카공화국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에 대비해 영국발 항공편 운항을 일시 중단하고,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공항 방역 관계자들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2020.12.28/뉴스1
이외에 해외 유입 사례 43건에 대한 검사에서는 19건(44.2%)이 변이 바이러스로 밝혀졌다. 이로써 지난해 10월 이후 현재까지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된 건수는 모두 330건이다. 유형별로는 영국발 변이가 280건으로 가장 많고, 남아공발 변이가 42건, 브라질발 변이가 8건으로 확인됐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21-04-0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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