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최초로 입증됐다. 한국식품연구원과 고려대, 세계김치연구소, 대상㈜ 공동 연구팀은 20일 이러한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김치를 발효 단계에 따라 초숙기, 적숙기, 과숙기로 나눈 뒤 각각의 시료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세포 및 동물에 투여해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2018-02-2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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