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
공약이행완료 분야 ‘최우수’
경상남도교육청은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민선 8기 전국 시·도지사와 교육감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4년 연속(2021~2024년) 최고등급(SA)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총점 78점 이상인 최고 등급을 받은 교육청은 경남교육청 등 7곳이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이날 ‘2024 민선 8기 전국 시·도지사와 교육감 공약실천계획서(로드맵) 평가’ 최종 결과를 내놨다.
2024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질의응답에 답하고 있는 박종훈 경남교육감. 서울신문DB
평가 분야는 ▲공약이행완료 ▲2023년 목표 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였다. 평가단 1차 평가와 시·도교육청 소명·보완 자료도 참작했다.
종합 평가 결과,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공약이행완료’ 분야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공약 40개 중 지난해 상반기 공약 이행률은 105%, 2026년 목표 대비 추진율은 53%로 나타났고 모든 공약 사업이 정상 추진 중임이 확인됐다. 또 예산이 필요한 사업은 87.5%(35개), 공약 재정 계획은 임기 내 1조 3883억원 투입으로 나타났다.
박 교육감은 “이번 평가에는 경남 미래교육을 향한 도민 성원과 당부가 함께 담겨있다고 생각한다”며 “도민에게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는 경남교육이 되도록 지속해서 성찰하겠다. 공약 이행 완료를 목표로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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