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동행일자리엔 ‘안전’ 있고 ‘스트레스’ 없다

동작구 동행일자리엔 ‘안전’ 있고 ‘스트레스’ 없다

강신 기자
강신 기자
입력 2024-09-02 15:07
수정 2024-09-02 15: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신 건강 증진해 안전사고 예방

이미지 확대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달 30일 열린 동행일자리 참여자 간담회 및 안전교육 현장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달 30일 열린 동행일자리 참여자 간담회 및 안전교육 현장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가 하반기 동행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구청장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 중이라고 2일 밝혔다.

‘동행일자리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에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가계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고용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동작구는 상반기에 179명, 하반기에 223명을 각각 선발했다.

동작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 및 간담회는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을 강화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하반기 참여자 220여 명을 3개 그룹으로 나눠 지난 달 30일 1회차를 진행했다. 오는 9일에는 2회차, 11일 3회차 교육 및 간담회를 한다.

안전교육은 오영덕 대한산업보건협회 인천산업보건센터 보건관리국장이 강연자로 나서 직무 스트레스 예방 및 관리를 주제로 강의한다. ▲근무 중 스트레스 발생 상황 ▲스트레스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 관리 방안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근로자의 정신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직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강의 시작에 앞서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참여자들의 자유로운 소통 시간도 마련했다. 사업 참여 소감을 듣고 여러 애로 및 건의 사항 등을 공유해 일자리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박 구청장은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동행일자리 참여자들이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익혀 건강하게 활동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동작구만의 차별화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출산’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