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헬스 다 되는 도봉 쌍문종합체육센터 내일 개관

수영·헬스 다 되는 도봉 쌍문종합체육센터 내일 개관

강신 기자
강신 기자
입력 2024-05-31 14:16
수정 2024-05-3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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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운영 마무리... 본격 운영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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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언석(왼쪽) 서울 도봉구청장이 지난 4월 23일 쌍문종합체육센터를 찾아 준공 전 공사 진행 상황 등을 최종 점검하고 있다. 도봉구 제공
오언석(왼쪽) 서울 도봉구청장이 지난 4월 23일 쌍문종합체육센터를 찾아 준공 전 공사 진행 상황 등을 최종 점검하고 있다. 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가 쌍문종합체육센터 시범운영을 끝내고 다음 달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정식 개관에 앞서 구는 지난 20일부터 시설물 안전과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센터를 시범운영하며 정비했다. 4월 23일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센터 준공 전 직접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하기도 했다.

쌍문종합체육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4989㎡ 규모로 조성됐다. 지상 1층에는 5레인을 갖춘 수영장이, 2층에는 실내 체육관, 헬스장 등이 마련됐다. 3층에는 아이들을 위한 공간인 키움센터, 실내놀이터가 들어섰다.

앞으로 수영, 헬스, 아쿠아로빅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도봉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심 있는 구민은 도봉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또는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쌍문종합체육센터 조성은 구민 염원이 담긴 사업이다. 그만큼 개관 전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 앞으로 운영에서도 부족함 없이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문종합체육센터는 2018년 건립계획 수립 후 설계공모, 설계용역을 거쳐 2021년 공사에 착공, 2024년 4월 준공됐다. 다음 달 1일에는 센터 정식 개관을 알리는 개관식이 열린다. 개관식에서는 내빈축사, 공로자 감사패 수여, 버튼터치 퍼포먼스, 시설라운딩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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