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헌일 구로구청장, 오늘은 교통지도 선생님

문헌일 구로구청장, 오늘은 교통지도 선생님

김민석 기자
김민석 기자
입력 2024-05-10 15:24
수정 2024-05-1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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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일(오른쪽) 서울 구로구청장이 10일 온수초등학교 인근에서 교통지도를 하며 학생들에게 손인사를 하고 있다. 구로구 제공
문헌일(오른쪽) 서울 구로구청장이 10일 온수초등학교 인근에서 교통지도를 하며 학생들에게 손인사를 하고 있다.
구로구 제공
서울 구로구는 10일 오전 온수초등학교 주변에서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물을 점검했다.

캠페인엔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구로경찰서장, 교통안전공단 안전관리처장, 녹색어머니회 등 40여명이 참여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등굣길 교통지도를 했다. ‘교통법규 준수’, ‘무단횡단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등 교통안전 문구가 담긴 팻말을 들고 벌인 캠페인엔 학생들이 동참했다.

문 구청장은 정진학교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횡단보도 이전, 교통안전알리미, 스마트폴, 무인 단속 카메라,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양면 교체 등 안전시설 설치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어린이들이 매일 지나다니는 주변 보행환경을 점검했다.

특히, 문 구청장은 온수초등학교 우측 보행자 이미지 보행로 조성, 정진학교 출입구 앞 횡단보도 이설 등 그간의 문제점을 개선한 결과를 다시 한번 꼼꼼히 확인했다.

문 구청장은 “학교 주변 안전사고 예방,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강화를 통해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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