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5일 “예방접종이 계속된다 하더라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유지된다”며 “실내 마스크 해제 검토는 올해 연말, 예방접종이 전체적으로 완료되는 시기에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달부터 백신 접종을 1차라도 완료한 사람이라면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정규 종교활동 인원 제한에서 예외로 적용된다. 다만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방역 완화가 이르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손 반장은 “실외 마스크 착용은 무조건 해제되는 것이 아니다. 집회나 행사 중에 있을 때에는 1차 접종자라도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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