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주간 유흥시설 방역 위반 업주·손님 2100명 넘게 적발

최근 2주간 유흥시설 방역 위반 업주·손님 2100명 넘게 적발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1-04-19 10:40
수정 2021-04-19 10: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인천시 서구가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하고 야간에 출입문을 잠그고 몰래 영업한 유흥주점 1곳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단속된 유흥주점 확인하는 소방 관계자들. 2021.4.14  인천시 서구 제공
인천시 서구가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하고 야간에 출입문을 잠그고 몰래 영업한 유흥주점 1곳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단속된 유흥주점 확인하는 소방 관계자들. 2021.4.14
인천시 서구 제공
최근 2주간 유흥시설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어겨 단속된 인원이 총 2100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5∼18일 2주간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방역지침을 위반한 유흥시설을 단속한 결과 370건·2102명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 7467명과 지자체 공무원 1754명은 2주간 전국 유흥시설 2만 4211곳을 대상으로 집합금지 명령 위반, 운영제한시간 위반, 전자출입명부 미작성, 노래연습장의 주류 판매·접객원 고용 등을 단속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16일 자정이 넘은 시각 서울 송파구의 유흥주점이 출입문을 잠그고 영업 중인 것을 단속해 업주와 손님 등 96명을 적발하기도 했다.

경찰은 당초 2주로 계획했던 집중 단속 기간을 25일까지로 1주일 연장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