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관련 감염자 3명은 직장 동료로 n차감염으로 확산
김포 ‘주님의샘교회’ 관련 확진자 4명 추가 발생 포스터. 김포시 제공
김포시는 12일 양촌 교회에서 시작된 코로나19 감염이 교인이 다니는 직장(장기동 ‘트리지’) 동료들에게 확진됐다고 밝혔다. 또 해외입국자도 1명이 확진됐다.
‘주님의샘 장로교회’ 관련자 4명은 양촌읍 1명, 구래동 2명, 고촌읍 1명으로 밝혀졌으며, 해외입국자 1명은 통진읍에 거주하고 있다.
김포 62번·63번·65번 확진자는 주님의샘 교회 관련 56번 확진자의 회사 ‘트리지’ 직장 동료들로 n차감염으로 확산하는 추세다. 양촌읍 대양빌라에 거주하는 64번 확진자는 주님의샘 교회 교인이다. 해외입국자인 66번 확진자는 통진읍 마송휴먼시아 매수리마을에 거주중이다.
이로써 김포 확진자는 모두 66명으로 늘어났다. 김포시는 역학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추가 공지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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