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자매도시인 중국 상하이시가 마스크 7만장을 보내왔다.
시는 3일 오후 일반용 마스크 4만6천장(92박스),의료용 마스크 2만4천장(9박스)을 전달받았다.
시는 기증받은 마스크를 취약계층과 의료계 등 긴급히 필요한 곳에 보낼 방침이다.
상하이시의 이번 마스크 지원은 한국에 방역물품을 기증한 첫 사례로 의미가 깊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상하이시에 감사 서한을 보낼 예정이다.
중국 산둥성도 부산시에 마스크를 지원할 의향을 보내왔다고 부산시는 전했다.
이에 앞서 부산시는 지난달 상하이시와 충칭시에 마스크,방호복 등 긴급 의료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중국 상하이시의 마스크 지원은 부산과 중국 주요 도시 간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자매·우호도시와의 관계증진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부산시 직원들이 자매도시인 중국 상하이시가 보낸 마스크 상자를 옮기고 있다<부산시 제공>
시는 기증받은 마스크를 취약계층과 의료계 등 긴급히 필요한 곳에 보낼 방침이다.
상하이시의 이번 마스크 지원은 한국에 방역물품을 기증한 첫 사례로 의미가 깊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상하이시에 감사 서한을 보낼 예정이다.
중국 산둥성도 부산시에 마스크를 지원할 의향을 보내왔다고 부산시는 전했다.
이에 앞서 부산시는 지난달 상하이시와 충칭시에 마스크,방호복 등 긴급 의료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중국 상하이시의 마스크 지원은 부산과 중국 주요 도시 간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자매·우호도시와의 관계증진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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