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0% 지원사업으로 일요일, 공휴일도 안쉬고 연중 무휴
부천 북부역 사거리에 있는 공공 심야약국인 새현대약국. 부천시 제공
26일 부천시에 따르면 역곡북부역 사거리에 있는 새현대약국을 공공 심야약국으로 지정했다. 심야약국에서는 매일 새벽 1시까지 야간에 의약품을 판매한다. 밤에 위급상황이 발생할 때 이용할 수 있고, 약사의 복약지도를 받을 수 있어 안전하다. 경기도 보조사업으로 도비 30%, 시비 70%로 운영된다. 평일과 토요일은 오전 8시30분부터 새벽1시까지, 공휴일과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현재 경기도 내 심야약국을 운영하는 곳은 부천을 비롯해 성남·김포·안양·화성·평택·고양·남양주·구리 등 9곳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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