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부부, 다음주 필리핀·싱가포르 방문… 라오스서 日총리와 회담

尹대통령 부부, 다음주 필리핀·싱가포르 방문… 라오스서 日총리와 회담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4-10-03 14:41
수정 2024-10-0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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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2일 체코 공식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 공군 1호기에서 내리며 인사하고 있다. 2024.9.22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2일 체코 공식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 공군 1호기에서 내리며 인사하고 있다. 2024.9.22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6~11일 필리핀과 싱가포르, 라오스를 잇달아 방문한다고 대통령실이 3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필리핀과 싱가포르를 각각 국빈 방문해 무역과 투자 확대 등을 중심으로 양국 협력을 강화한다. 라오스에서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의 이번 순방 외교를 통해 우리나라와 아세안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다.

윤 대통령은 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리는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도 참석한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시바 시게루 신임 총리도 아세안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어서 윤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도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의 양자 회담을 협의 중이다.

이번 순방에는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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