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는 한센병과 고혈압, 기력 저하 등 질환을 동시에 앓고 있는 환자들을 격려하고, 한센인들이 참여하는 ‘연필화 그리기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김 여사는 한센인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돌보고 치료하는 의료진에게도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환자와 의료진들에게 직접 만든 유자청을 전달했다.
앞서 김 여사는 전남 고흥 유자 체험농장을 찾아 지역 새마을회·부녀회, 전남청년새마을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직접 유자를 따고 유자청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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