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 KBS 사장 후보. KBS 이사회 제공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KBS 이사회는 지난 13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박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을 제26대 KBS 사장으로 임명 제청했다.
KBS 사장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인사청문 요청안은 이날 오후 국회로 송부될 예정이다.
박 후보자가 KBS 사장에 임명될 경우 김의철 전 사장의 잔여 임기인 2024년 12월 9일까지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 후보자는 1991년 문화일보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장, 정치부장, 편집국장을 거쳤다. 최근 문화일보에서 사직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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