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여사 “예술가는 세상 바꾸는 혁명가”

金여사 “예술가는 세상 바꾸는 혁명가”

안석 기자
안석 기자
입력 2023-01-20 02:05
수정 2023-01-20 02: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다보스포럼 ‘예술가 리더’ 만나

이미지 확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왼쪽) 여사가 18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 콩그레스센터에서 다보스포럼 연차총회를 계기로 열린 ‘예술가 리더’ 행사에 참석해 초청된 예술가와 대화를 하고 있다. 다보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왼쪽) 여사가 18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 콩그레스센터에서 다보스포럼 연차총회를 계기로 열린 ‘예술가 리더’ 행사에 참석해 초청된 예술가와 대화를 하고 있다.
다보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WEF)을 계기로 스위스를 방문한 김건희 여사가 18일(현지시간) 행사에 초청된 예술가들을 만나 격려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전했다.

김 여사는 다보스에서 이들을 만나 “예술은 외롭고 힘든 일이지만 결국 여러분들이 전하는 메시지가 그 어느 것보다 세상에 큰 울림을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여러분과 같은 예술가들은 세상을 바꾸는 혁명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또 “예술가는 시대에 화두를 던지는 사람”이라며 “여러분들의 의미 있는 메시지가 한국인들에게도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꼭 한국으로 초청하고 싶다”고 했고, 이에 참석자들은 한국의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싶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날 면담에는 이스라엘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아히노암 니니, 컬럼비아대 예술대 캐롤 베커 학장, 미술을 통해 난민 아동을 치유하는 화가 맥스 프리더, 여성의 사회 참여를 촉구하는 영상작가 이미 흄즈 등 젊은 전 세계 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다보스포럼의 ‘예술가 리더’ 행사에 초청됐고, 클라우스 슈바프 WEF 회장의 배우자인 힐데 여사의 주선으로 김 여사와 만났다.

2023-01-20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