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제공
윤 대통령은 연하장에서 “우리는 어렵고 힘든 일들을 이겨내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위대한 국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따스한 온기가 국민의 삶에 스며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희망찬 2023년이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내용 아래에는 보내는 사람으로 ‘대한민국 대통령 부부’라고 적혔고,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서명이 나란히 담겼다.
발송 대상은 각 분야 원로와 주요 인사,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사회적 배려 계층, 외국 정상과 외국 주요 인사, 재외동포 등이다.
이번 연하장은 K콘텐츠의 특징을 디자인화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K콘텐츠의 매력을 전 세계로 확산한다’는 국정과제를 반영했다.
K팝, K드라마, K영화, K푸드, K뷰티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표현하고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탈춤 등도 담았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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