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한국법학교수회와 간담회 “법과 원칙 바로 서야”

윤 대통령, 한국법학교수회와 간담회 “법과 원칙 바로 서야”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2-12-08 15:30
수정 2022-12-0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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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한국법학교수회 임원진과 간담회
윤 대통령, 한국법학교수회 임원진과 간담회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국법학교수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한 뒤 정영환 회장(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12.8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법학 전공 교수들을 만나 우리나라 교육 발전과 관련해 ‘법과 원칙’을 바로 세워야 한다는 견해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8일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사단법인 한국법학교수회 임원진과 ‘대한민국 헌법 정신과 법치주의 확산 방안’, ‘대학 교육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전날 간담회 및 오찬을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 및 오찬 자리엔 현재 교수회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정영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차기 회장을 맡게 될 조흥식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참석했다. 또 이계정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김진각 성신여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도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교수들은 윤 대통령에게 현재 대학 교육의 문제점과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건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교육 단계부터 법과 원칙이 바로 서야 법치주의가 완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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