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양 남북정상회담’의 첫째 날인 18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공군 1호기에 올라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장면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메인프레스센터에 중계되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전 8시 15분쯤 헬기를 타고 청와대를 출발해 오전 8시 23분쯤 경기 성남에 있는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오전 8시 40분쯤 공군 1호기를 탑승했다. 오전 8시 55분쯤 이륙한 공군 1호기는 서해직항로를 날아 오전 10시쯤 북한 평양 순안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순안국제공항에서 공식 환영행사가 있을 예정이고, 오찬 후에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정상회담이 진행된다. 회담이 진행되는 동안 김정숙 여사는 아동병원과 음악종합대학을 참관한다.
회담 종료 후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북측이 준비한 환영 예술공연을 관람하고, 이어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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