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美국방 “북한 병력,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 있어”

[속보] 美국방 “북한 병력,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 있어”

이보희 기자
입력 2024-10-23 19:53
수정 2024-10-23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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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AI 안면인식 기술로 북한군 러-우크라 전선 활동 확인
국정원, AI 안면인식 기술로 북한군 러-우크라 전선 활동 확인 국가정보원은 최근 우크라이나 정보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러-우크라 전선에서 활동 중인 것으로 보이는 북한군 추정 인물의 사진을 확보했다며 18일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국정원은 “해당 북한군 추정 인물 사진을 자체 AI 안면인식 기술에 적용한 결과, 이 인물은 작년 8월 김정은이 전술미사일 생산공장을 방문했을 당시 김정은을 수행한 북한군 미사일 기술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2024.10.18 국가정보원 제공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23일(현지시간) 북한 병력이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가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오스틴 장관은 이날 이탈리아 로마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언급한 뒤 “그들이 러시아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국가정보원은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간담회에서 현재까지 러시아로 이동한 북한 병력이 3000여명에 달하며 오는 12월쯤엔 총 1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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