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우주발사체를 발사한 지난 24일 오전 시민들이 서울역 대합실에서 방송으로 관련 뉴스를 지켜보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30일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이 쏜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고도·속력 등 정확한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7월24일 5분 간격으로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총 2발의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한 바 있다.
북한은 지난 24일엔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2차 발사에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미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에 반발하는 차원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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