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75주년 만경대혁명학원 다시 방문
리설주도 동행…교육 개선 중요성 강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6일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아 원아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리설주 여사도 동행했다. 2022.10.17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17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전날 만경대혁명학원을 다시 찾아 원아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만경대혁명학원을 교수 교양에서 전국의 본보기 학교, 모든 교육 단위가 아득히 올려다보는 학교우(위)의 학교로 만드는 것이 우리 당의 혁명학원 강화의 원칙적 요구”라고 말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6일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아 원아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리설주 여사도 동행했다. 2022.10.17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 위원장은 교육 조종실, 저격무기강(습)실 등을 돌아보고 학생들의 격술 및 수영 훈련, 졸업반 학생들의 권총 실탄 사격을 참관했다. 김 위원장은 식당에 들러서는 “고기와 알, 물고기와 남새(채소), 다시마와 젓갈, 기초식품 등을 충분히 보장하도록” 당부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6일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아 원아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리설주 여사도 동행했다. 2022.10.17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통신은 김 위원장이 나흘 만에 재방문한 것과 관련, “그날(기념행사일) 시간이 바빠 학원을 다 돌아보지 못하였는데 주말에 꼭 다시 오겠다고 하신 약속”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6일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아 원아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리설주 여사도 동행했다. 2022.10.17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1947년 10월 12일 설립된 만경대혁명학원은 주로 순직한 고위 간부·군인·보안원(경찰) 등 유공자 자녀를 맡아 키우는 특수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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