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교 선언 이틀 만에… 주말레이시아 北대사관 직원들 철수

단교 선언 이틀 만에… 주말레이시아 北대사관 직원들 철수

입력 2021-03-21 21:00
수정 2021-03-22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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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교 선언 이틀 만에… 주말레이시아 北대사관 직원들 철수
단교 선언 이틀 만에… 주말레이시아 北대사관 직원들 철수 21일 주말레이시아 북한 대사관 직원과 가족들을 태운 대형버스가 쿠알라룸푸르 공항을 향해 떠나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 대북제재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았던 북한 국적 사업가를 미국으로 인도시킨 것에 반발해 북한이 19일 말레이시아와의 외교 관계를 끊겠다고 선언한 뒤 말레이시아 정부가 “쿠알라룸푸르 주재 모든 북한 외교직원과 가족들은 48시간 이내 떠나라”고 명령함에 따라 이날 대사관 직원들이 철수하게 됐다.
쿠알라룸푸르 AFP 연합뉴스
21일 주말레이시아 북한 대사관 직원과 가족들을 태운 대형버스가 쿠알라룸푸르 공항을 향해 떠나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 대북제재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았던 북한 국적 사업가를 미국으로 인도시킨 것에 반발해 북한이 19일 말레이시아와의 외교 관계를 끊겠다고 선언한 뒤 말레이시아 정부가 “쿠알라룸푸르 주재 모든 북한 외교직원과 가족들은 48시간 이내 떠나라”고 명령함에 따라 이날 대사관 직원들이 철수하게 됐다.

쿠알라룸푸르 AFP 연합뉴스

2021-03-22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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