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로 건설된 연풍호방류어업사업소를 시찰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3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번식력이 강하고 빨리 자라는 물고기들을 함께 기르면서 먹이사슬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며 배합사료로 쏘가리를 대량 순치하는 기술개발을 심화시켜야 한다”고 지시했다. 또한, 평안남도에 있는 운곡지구종합목장을 시찰한 김 위원장은 “당의 웅대한 축산발전정책을 관철해나가자면 뒤떨어진 우리나라의 축산 과학기술 실태를 사실 그대로 평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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