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방문을 마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3일 저녁 중간 경유지인 베이징(北京)에 도착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복심’인 김영철 부위원장은 이날 오후 8시쯤(현지시간) 뉴욕발 중국 국제항공편을 이용해 베이징 서우두(首都) 공항에 내렸다.
김 위원장은 이날 주중 북한대사관에서 하루 머문 뒤 4일 고려항공을 이용해 평양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떠나기 전 미소 보이는 김영철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을 찾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하고 약 90분간 면담한 뒤 떠나고 있다. 2018.6.2
UPI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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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이날 주중 북한대사관에서 하루 머문 뒤 4일 고려항공을 이용해 평양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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