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이낙연 오찬 회동...윤석열은 이틀째 호남 방문

이재명, 이낙연 오찬 회동...윤석열은 이틀째 호남 방문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1-12-23 09:21
수정 2021-12-23 09: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서울신문DB
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서울신문DB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3일 이낙연 전 대표를 만난다.

이날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 후보와 이 전 대표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만나 오찬 회동을 한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달 2일 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이후 50여 일 만이다.

이 전 대표는 이 후보와 경선 종료 후 지난 10월 24일 서울의 한 찻집에서 회동하며 정권 재창출에 힘을 모으기로 결의한 데 이어 11월 2일 선대위 출범식에서 마주친 바 있다.

이후 이 전 대표는 선대위 출범 이후 공식 행보를 자제해 왔다.

그러나 대선이 다가오면서 당 내에서 이 전 대표가 나와 호남·중도층 민심을 포섭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져 왔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이날 호남 지역 민생방문을 이어간다.

윤 후보는 호남 방문 이틀째인 이날 오전 광주 북구 오룡동에 위치한 인공지능(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건립 예정지를 둘러본다.

단지 내 핵심 인프라인 AI 데이터센터를 찾아 건립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전남 순천으로 이동해 전남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다. 이어 광양 소재 여수광양항만공사를 방문하고 상경한다는 계획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출산’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