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한 총리 “北 군정찰위성 발사, 유엔 안보리결의 위반…엄정 대응”

[속보]한 총리 “北 군정찰위성 발사, 유엔 안보리결의 위반…엄정 대응”

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입력 2024-05-28 10:52
수정 2024-05-2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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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결의 위반한 도발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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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 주재하는 한덕수 국무총리
국무회의 주재하는 한덕수 국무총리 한덕수 국무총리가 2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4.5.28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27일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해 “정부는 한일중 정상회의가 끝나자마자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감행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며 “국제사회와 긴밀한 공조 하에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28일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제23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군은 미·일 측과 긴밀한 협조 하에 정보공유체계를 가동하여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었으며, 발사 2분 후 북한측 해상에서 공중 폭발한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번 ‘북 주장 군사정찰위성’ 발사는 탄도미사일 기술 활용과 과학·기술협력을 금지하고 있는 유엔 안보리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도발행위”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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